2026년 9월 27일에 씀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면서 "아이엘츠와 토플 중 뭐가 나은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는 답이 없습니다.
기준은 시험의 우열이 아닙니다. 가려는 곳이 무엇을 인정하는가입니다. 여기서 시작하지 않으면 점수를 만들어 놓고 못 쓰는 일이 생깁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 순서 | 확인할 것 |
|---|---|
| 1 | 목표 학교·기관이 인정하는 시험 종류 |
| 2 | 요구하는 총점과 영역별 최저 점수 |
| 3 | 성적 유효기간과 제출 마감일 |
| 4 | 시험 접수 가능 일정과 성적 발표 기간 |
| 5 | 그 점수를 만들 기간 |
1번을 건너뛰고 시험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기관에 따라 한쪽만 인정하거나 특정 유형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시험의 성격 차이
| 아이엘츠 | 토플 | |
|---|---|---|
| 말하기 | 시험관과 대면 대화 | 컴퓨터에 녹음 |
| 쓰기 | 손글씨 또는 컴퓨터 | 컴퓨터 |
| 문항 성격 | 일상·학술이 섞임 | 학술 중심 |
| 유형 | 학술용·일반용이 나뉩니다 | 학술 중심 |
| 맞는 사람 | 사람과 말하는 것이 편한 경우 | 컴퓨터 앞이 편한 경우 |
말하기 방식 차이가 큽니다. 사람 앞에서 더 잘 나오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사람이 있으면 긴장해서 녹음이 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인정되는 상황이라면 이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일반용과 학술용 구분
아이엘츠는 목적에 따라 유형이 나뉩니다. 진학용과 이민·취업용이 다릅니다.
- 목표 기관이 어느 유형을 요구하는지 확인하십시오
- 유형을 잘못 보면 점수가 있어도 쓸 수 없습니다
- 접수할 때 유형을 고르므로 미리 정해야 합니다
이 실수가 실제로 생깁니다. 점수는 잘 나왔는데 유형이 달라서 다시 봐야 하는 경우입니다.
영역별 최저 점수를 확인하십시오
총점만 보고 준비하면 막힙니다. 학과에 따라 영역별 최저 기준이 따로 있습니다.
특히 말하기와 쓰기에 최저 기준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학습자는 읽기·듣기가 높고 말하기·쓰기가 낮은 경우가 흔해서, 총점은 맞는데 한 영역이 미달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일정을 거꾸로 잡으십시오
- 제출 마감일을 확인합니다
- 성적 발표까지 걸리는 기간을 뺍니다
- 재응시할 여유를 한 번 더 둡니다
- 그 시점까지 준비 기간을 계산합니다
재응시 여유가 없으면 한 번에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한 번에 목표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오히려 적습니다.
약한 영역을 알아야 시간을 안 버립니다
총점이 부족한 것과 한 영역이 걸린 것은 대응이 다릅니다. 말하기가 문제라면 읽기에 시간을 쓰는 것이 낭비입니다. 지금 어디가 약한지부터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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